시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과학과 연구활동에 대한 정치인들의 위협이 커지고 있다며 트럼프를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워싱턴 외에도 독일 베를린, 영국 런던, 오스트리아 빈, 스위스 제네바, 호주 시드니 등 전 세계 곳곳에서 트럼프의 반과학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성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행진에는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와 연구기관, 환경단체, 노조가 행진에 참여한 가운데 크리스티나 피게레스 전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과 유명 기후과학자 마이클 만 교수도 기조연설자로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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