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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고 와카미야 아사히신문 주필 제1회 한중일화해협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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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일본 내 대표적인 지한파 언론인이던 고 와카미야 요시부미(若宮啓文·사진) 전 아사히신문 주필이 니어재단이 신설한 제1회 한중일화해협력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4월 세상을 떠난 와카미야 전 주필은 1970년 아사히신문에 입사해 정치부장, 논설주간 등을 지냈다. 한·일, 중·일 관계의 중요성을 일관되게 강조해 온 그는 2013년 아사히신문을 퇴직한 뒤 공익법인 일본국제교류센터 선임연구원(시니어펠로)과 한국 동서대 석좌교수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7월 한·일관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 정부의 수교훈장 흥인장이 추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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