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토론] 유승민 "북핵, 미중 북미 어떤 합의를 할지 모른다"

"中 동원해 北 압박하고, 한미동맹 위에서 북한을 상대하겠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 /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는 23일 "우리 스스로 북한의 핵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이날 서울 KBS 본관에서 열린 중앙선관위 초청 1차 토론회에서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 도발이 심화되는데 핵 위기를 타개할 대책'을 묻는 국민질문에 "미국과 중국이, 미국과 북한이 어떤 합의를 할지 모른다"며 이렇게 말했다.

유 후보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는 당연히 배치돼야 하고 중국을 동원해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가해야 한다"며 "중국을 동원해 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하고 굳건한 한미동맹 위에서 북한을 어떻게 상대할지 대통령이 되면 이문제부터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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