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신보, 창업진흥원과 손잡고 유망 스타트업 집중 육성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인석 기자]
중부매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1일 신용보증기금 황록 이사장(왼쪽)과 강시우 창업진흥원 원장(오른쪽)이 21일 미래신산업 육성 및 성공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후 기념촬영을 했다./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창업진흥원과 손잡고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한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황록, 이하 '신보')과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은 21일 서울 강남구 TIPS타운에서 '미래신산업 육성 및 성공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업기업 육성 전문기관인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금융 및 비금융 등 융ㆍ복합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업진흥원이 육성 중인 유망 창업기업에 최대 30억원까지 보증 및 투자 등을 지원하고, 보증비율 우대(90~100%) 및 보증료 차감(0.2~0.4%p)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TIPS), 스마트창작터 등 창업진흥원의 지원사업 대상기업에 대해 신보 107개 영업점을 통해 신속한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이 이루어진다.

신보는 금년 전국 8개 지역에 창업기업 육성을 전담하는 '창업성장지점'을 신설하고,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인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를 도입하는 등 창업 활성화를 위해 기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보 충청영업본부의 한 관계자는 "우수한 스타트업 육성은 지역경제 활력 회복의 핵심요소"라며 "창업지원 전문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중부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