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주안7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안7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8일 정기총회를 열고 공사도급계약 체결 및 관리처분계획 안건을 확정했다. 통과된 관리처분계획안에는 △3.3㎡당 공사비 387만5000원 △공사비 총수입 3604억원 △총지출 2792억원 △분양대상토지 등의 총평가액 854억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총 1458가구 중 조합원 분양 물량은 838가구로 정해졌다.
이로써 주안7구역은 지난 2009년 조합설립인가 이후 8년만에 관리처분 계획 신청을 위한 총회를 마쳤다. 올해 7월 이주를 개시해 내년 4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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