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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이스타항공이 유플라이 얼라이언스를 통한 저가항공사(LCC) 인터라인 노선을 추가 확대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7월 홍콩과 중국에 거점을 두고 있는 LCC 동맹 연합체 'U-FLY Alliance'에 공식 가입 후 지난해 12월 얼라이언스를 통한 최초 LCC간 인터라인노선인 인천-홍콩-치앙마이 노선을 오픈한 바 있다.
이번 추가 노선은 총 5개 노선으로 ▲인천-홍콩-쿤밍 ▲인천-홍콩-나트랑 ▲인천-나리타-홍콩 ▲인천-오사카-홍콩 ▲인천-후쿠오카-홍콩 노선이다. 이스타항공과 HK express 노선이 연계 돼 운항된다.
이번 인터라인 노선 확대 운영으로 이스타항공 이용 고객들은 스탑오버 횟수 제한 없이 경유지에서 최대 15일간 체류가 가능하다.
아울러 인터라인 노선 추가로 U-FLY 다른 회원 항공사의 기재와 노선망을 통한 노선확대 효과로 고객들의 노선 선택권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인터라인 노선 확대로 이스타항공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노선망으로 고객들에게 항공여행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을 넘어서 아시아 전역으로 영업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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