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안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와 게시판, 서울시 지역발전본부 동남권조성반, 강남구 도시선진화담당관, 삼성1동주민센터, 대치2동주민센터에서 공람할 수 있다.
이번 평가서에는 사업 시행에 따른 주민 생활환경과 환경오염 예상 피해 내용이 담겨 있다. 자연생태계, 대기질, 온실가스, 수질, 토양, 친환경자원순환, 경관, 소음·진동 등 주요 환경 영향과 이에 대한 저감방안도 담겨 있다.
초안에 대한 의견은 공람 시작일부터 공람기간 완료 후 7일 이내까지 공람장소에 비치된 의견서 양식에 따라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강남구는 또 다음달 10일 강남구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사업개요와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은 삼성역사거리(2호선 삼성역)~코엑스사거리(9호선 봉은사역) 구간에 단일 규모 국내최대의 광역복합환승센터와 문화·상업시설 등 복합 공공인프라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하 6층, 연면적 15만391㎡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시민 편의공간이, 지하 2층에는 도심공항터미널, 버스환승센터 등이 각각 들어선다. 지하 3층은 주차장, 지하 4~6층은 통합역사로 개발된다.
엄성원 기자 airmast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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