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잡쓰고 한복입고 |
한복의 매력에 빠진 외국인 관광객들 |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5월 첫 주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 혹은 연인과 예쁜 한복을 반값에 빌려입고 서울시내 명소에서 단란한 한때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여행주간 주제인 '도시의 재발견'에 맞춰 도심 속 전통명소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진 찍기 좋은 명소를 4개 코스로 구성했다.
동시에 주변 20여개 한복 대여점과 협력해 29일부터 5월14일까지 한복 대여료를 최대 반값까지 할인해준다.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선정된 곳은 ▲서촌코스(경복궁–경희궁–수성동계곡) ▲북촌코스(원서동–계 동–북촌한옥마을) ▲동촌코스(명륜동 – 창덕궁 – 창경궁) ▲남촌코스(청계천 – 남산골한옥마을) 등 4곳이다.
사전에 온라인 사연 신청을 받아 가족, 연인 등 5팀에게는 한복과 헤어·메이크업부터 남산골 한옥마을 기념사진 촬영까지 서비스 해준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사진공모를 통해 50만원 상당의 가족사진 촬영권도 제공한다.
여행주간 중 매주 토요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꽃단장 프로그램, 전통놀이, 인디밴드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운영된다.
sds1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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