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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LG 포터블 스피커, 월 1만대씩 판매…"4분에 한대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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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LG전자 포터블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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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LG전자는 자사 포터블 스피커의 올해 국내 판매량이 월 1만대를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보다 2.5배 많은 것이다.

LG전자는 ▲소비자 니즈를 구체적으로 반영한 상품 전략 ▲소비자들이 제품의 활용도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한 매장 진열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제품 인지도를 높인 마케팅 등으로 빠른 성장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무드(모델명: PH1)는 190g에 불과한 무게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작년 7월에 출시된 뒤 한 달 만에 판매량 4000대를 넘겼다. 올해 들어서는 월 판매량이 7000대 이상까지 치솟으며 LG 포터블 스피커 판매량 증가를 이끌고 있다.

캔들(모델명: PH3)은 지난해 11월 출시 후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 월 1500 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 전제적인 디자인은 모서리 부분들을 둥글게 처리한 삼각뿔 모양이다.제품 위쪽에는 촛불을 모티브로 한 LED 조명을 적용해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스마트폰, 노트북, 미니빔 TV 등과 함께 포터블 스피커를 진열해한 것도 판매량 증가에 일조했다. 지난해 세계적인 그라피(Graffiti) 아티스트 존원(JonOne),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등과 함께 '존원 아트 시리즈', '트와이스 스피커'등 개성 있는 포터블 스피커를 출시하기도 했다.

LG전자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야외 활동에 특화한 포터블 스피커도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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