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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24일 날씨] 맑고 쾌청한 날씨…미세먼지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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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4~12도, 낮 최고 18~25도

뉴스1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지구의 날'인 22일 오전 서울 남산 산책로에서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수도권과 강원 영서 등에 오전 한때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 수준을 나타낼 수 있다고 예보했다. 2017.4.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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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월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미세먼지도 한 발 물러선 쾌청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23일 예보했다.

이에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며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서해5도에는 이날 밤 5mm 내외의 약한 비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전날(23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춘천 5도, 대전 7도, 대구 9도, 전주 8도, 부산 1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춘천 22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부산 20도 등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고 동해 먼바다에서 최대 2.5m로 일겠다. 이날 서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의 농도가 '보통' 수준을 나타냈던 전날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며 "이날 새벽 사이에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k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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