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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괴산 조령민속공예촌서 '국제 도예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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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개막, '소통' 주제로 내달 4일까지 열려

뉴스1

강경훈 옹기종기도예 대표가 국제 도예축제를 앞두고 전통가마를 제작하고 있다.(괴산군청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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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ㆍ충북=뉴스1) 김정수 기자 = 국제 도예축제인 ‘4회 하모니 국제 도예 프렌드 십’이 충북 괴산군 연풍면 조령민속공예촌에서 오는 25일 개막돼 다음달 4일까지 열린다.

강경훈 옹기종기도예 대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미국, 호주, 필리핀 등 9개국에서 22명의 도예작가들이 참여한다.

행사는 28∼30일까지 국내외 작가들과 함께하는 도예체험과 5월 1일은 하모니 장작 가마 첫 불 지피기 오픈식이 열리게 된다.

올해는 국내외 작가들이 장작 가마를 짓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기간 한지공예·꽃차·한지 뜨기 체험과 한지박물관 관람, 짚풀 공예와 공예 체험 등이 상시 운영된다. 유명 도예인들의 작품시연과 이들과 만남의 시간도 마련된다.

군은 이번 행사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크기의 500여 작품을 동시에 구울 수 있는 전통 장작가마 축조공사 사업을 지원했다.

강 대표는 “도예작가들의 작업모습과 각종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며 “세계인들과 도예라는 매개체로 연결되는 문화예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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