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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지구의 날 기념 ‘함께 사는 지구’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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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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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녹색소비자연대는 4월 22일(토) 오후 1시 전주 객사, 한옥마을, 풍남문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함께 사는 지구’ 캠페인을 개최했다.

전주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에코볼런티어 초록천사와 전주녹색소비자연대 소속 활동가가 주최가 되어 전주 객사에서 충정로 사거리를 지나 전주한옥마을까지 초록천사들이 직접 제작한 피켓을 들고 행진하며 ‘우리가 사는 지구를 사랑하고 보호하자’ 는 메시지를 전주시민과 전주방문 관광객에게 전달했다.

시민과 관광객 200명을 대상으로 ‘지구를 위하여 오늘 실천 할 수 있는 일’ 스티커 붙이기 활동을 진행하여 스스로 지구 보호 행동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캠페인에서는 실생활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텀블러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화분이나 나무심기 등 지구 사랑 행동들도 적극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했다.

스티커 붙이기에 참여한 관광객은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 착용하는 사람이 느는 것을 보면서 환경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는데 그동안 무관심 했던 자신을 반성했고 캠페인을 통해서 알게 된 텀블러 사용이라도 실천해야겠다고 다짐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가자 김건화(솔빛중, 14)는 “함께 사는 지구 캠페인을 직접 진행하면서 전주시민이나 관광객들에게 좋은 정보를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으며 초록천사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여 더 많은 사람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싶어졌다”고 밝혔다.

허혜연 전주녹색소비자연대 사무국장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은 200명에 불과하지만 나비효과처럼 참가자들이 하나씩 실천을 하면서 주위에 알리는 작은 행동들이 지구를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환경교육과 함께 사는 지구 살리기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녹색소비자연대 청소년 에코볼런티어 초록천사는 총 12명으로 매월 1회, 환경을 주제로 환경관련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환경에 관심 있는 학생·성인 활동가도 모집하고 있다.

다양한 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전주녹색소비자연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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