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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ICT제국 대충돌, 구글과 애플의 최종 목적지는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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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NEWS

그들의 모든 것이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두 개의 기업이 있다. 바로 구글과 애플이다.

이 두 기업의 모든 것은 곧 사람들의 관심사이며, 현 시대의 트렌드이고,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는 미래의 나침반이다.

그렇다면 이 두 기업은 왜 이렇게 언론과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것일까? 첫 번째로는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기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며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이 두 기업을 빼놓고 혁신을 말할 수 없고,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우리 삶과 비즈니스에 직접적이면서도 강력한 지배력을 가지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이들은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기술과 제품으로 우리는 지배하는 제국으로 우뚝 섰다.

두 제국의 첨예한 ICT 기술 전쟁을 보는 쏠쏠한 재미가 있다. 이 책 <ICT제국 대충돌-구글과 애플의 BM전쟁>은 IT 전문 기자와, 방송 기자, 통신기업 실무자 세 사람이 오랫동안 아스펙미래기술경영연구소에서 스터디하고 분석해서 얻은 인사이트 중에서 구글과 애플의 비즈니스 모델(BM)을 취합하고 정리한 것이다. 이로써 최근 급격하게 변화하고 첨예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는 ICT 기술의 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했다.

특히 이 책은 글로벌 거대 ICT 기업인 구글과 애플에 촛점을 맞추고, AI, IoT 등을 기반으로 하루가 멀다 않고 새롭게 나타나는 ICT 비즈니스 모델(BM) 전략과 동향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아울러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다양한 ICT 트렌드를 매 분기, 반기 등 일정한 기간을 두고 주기적으로 이슈에 따라 취합하고 정리함으로써 심층적 분석과 지속적 전망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저자들은 이 책의 서문에서 “이 책이 대한민국 ICT 기술 도약에 한 톨의 밀알이 되고 세계를 이끄는 ICT 비즈니스 모델 부문에서 우리의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데 한줄기 팁이라도 될 수 있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을 것이다.”라며 “꿈꾸고 추구하는 자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것처럼 세상을 지배하는 ICT 거인들을 끊임없이 분석하고 벤치마킹해 이들의 어깨 위에 올라갈 때만이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의 선두에 한 발 다가설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하며 이 책을 다각도로 활용하기 바란다.”라고 책의 활용성을 언급하며 마무리를 지었다.

ICT 기술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구글과 애플의 미래를 향한 고지전은 어떤 액션 영화보다도 드라마틱하다. 하지만 그저 넋 놓고 바라보고만 있어서는 안 된다. 그들의 생각을 앞서 읽고 그들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는 행보를 보이기 위해 본격적으로 행동을 재개할 때이다.

저자들은 말한다. “미래를 준비하는 데 두 제국을 반면교사 하라!” 라고……. | 대표저자 김들풀, 김강석, 김철회 지음 | 호이테북스 | 경제경영 | 101p | 4,000원 |

저자소개

• 대표저자 김들풀 : IT NEWS 대표이자 편집장으로 IT 현장에서 취재하고 글을 쓰고 있으며, MBC, KBS, YTN 등에 출연해 IT 애널리스트로 방송 활동을 펴고 대학과 기업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아스펙미래기술경연구소 수석연구원, 전북대학교 외래교수, 스마트교육연구소, 한국능력개발원 수석연구원, 한글학회 정회원(NLP, 자연어 처리 연구)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국내 대표 미래학자 차원용 박사가 이끌고 있는 아스펙미래기술경연구소에서 정보기술, 나노기술, 바이오기술, 에너지기술, 자원기술, 식량기술과 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미래전략을 연구하고 있다.

•김강석 : 〈신문과 방송〉 기자를 시작으로 출판, 잡지, 신문, 방송, DMB 등 올드미디어에서부터 뉴미디어에 이르기까지 뉴스 취재와 콘텐츠 제작에 시간을 보냈다. SBS에서 경제부, 사회부, 문화과학부 기자와 차장을 거쳐 뉴스디지털팀장, 멀티미디어팀장, 보도제작부장, 보도부국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특히 2012년에는 선거방송기획팀장을 맡아 총선과 대선방송에서 ‘혁명’을 일으켜, ‘월스트리트저널’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까지 전 세계에 기사를 타전하게 만들었다. 저서로는 《언론인의 권력이동》, 《미디어 대충돌》, 《CEO 파워》, 《TV 뉴스편집》 등이 있다.

•김철회 : KT에서 공간 기반 솔루션 컨설팅 및 비즈니스 아이템을 개발, 해외사업 개척 등을 해왔다. 국내 최초 통합관제센터 컨설팅, 국가영상 정보자원 활성화 과제 수행, 도시 공간 솔루션 아이디어, 에너지 절감 모델, USN 센서 네트워크 등 공간 기반 솔루션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아울러 아스펙미래기술경연구소에서 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미래전략도 연구하고 있다. 기술이 사회를 바꾸는 적정기술(AT)과 시대정신, 사회변화 등에 관심을 가지고 천착해 나갈 계획이다.

[임정호 기자 art@it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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