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발의한 1호 법안인 트럼프 케어와 관련해 법안을 보강했다며, 현지 시각 다음 주에 하원 표결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케어는 오바마 정부의 건강보험법인'오바마 케어'를 대체하는 법안인데, 지난달 24일 하원에서 표결을 시도했지만, 당내 이탈표를 설득하지 못해 표결 직전 법안을 자진 철회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기업과 개인에 대한 대규모 감세를 포함한 세제 개혁안을 26일쯤 발표할 예정이어서 다음 주는 트럼프 정부 초기 국정 주도권에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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