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침반]라마다 인천 호텔, "반려견과 소래포구 여행 오세요"

[나침반]라마다 인천 호텔 '도기 파라다이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라마다 인천 호텔이 '사랑하는 반려견을 위한 힐링 여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러브 펫 패키지'를 선보인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 늘어나는 가운데 반려견과 여행하고 싶은 사람들을 겨냥한 숙박 상품이다.

룸 명칭은 '도기 파라다이스'다. 이름 그대로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구비됐다.

자작나무 원목으로 만든 반려견 하우스, 식기 등을 비롯해 반려견용 편백나무 욕조, 음이온·근적외선·아로마 테라피 등이 가능한 붐펫 드라이룸 등이 그것이다.

이용객에게 웰컴 선물로 반려견용 장난감, 수제 간식, 천연원료 애견 목욕제품 브랜드 '아인솝'의 애견 비누와 입욕제를 제공한다.

룸 타입은 스위트, 프리미어, 디럭스 등 3가지다. 디럭스 1박 기준 주중 18만7000원부터, 주말 22만원부터.

한편, 이 호텔 인근 소래포구 어시장은 지난달 18일 화재 발생 후 34일 만인 지난 21일부터 영업을 재개하고 각종 젓갈과 꽃게 등 봄철 수산물을 판매한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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