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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공공기관·벤처협회, 청년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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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과 협회가 청년 창업가들의 크라우드펀딩을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뭉치고 있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1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년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는 우리 청년들이 세계적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Kickstarter), 인디고고(Indiegogo)등을 통해, 자신만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을 세계시장에 선보이고 글로벌 투자자를 만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킥스타터, 인디고고 등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경험이 있는 청년창업가와 전문 컨설턴트 등이 강사로 나와 생생한 현장경험을 전수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17일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되는 '청년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포럼'과 오는 21일, 25일, 28일 청년위원회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집중 트레이닝으로 구성된다.

‘청년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포럼’에서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의 이해, 실전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성공과 실패로부터 배우는 교훈의 세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박용호 청년위원장은 “우리 청년들은 충분히 잘 준비되었으며, 지금은 용기를 가지고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때”라며 “청년 창업가들이 자신감을 갖고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에는 벤처기업협회 부설 SVI 센터 입주기업인 ㈜더열림이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기도 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을 통해 진행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환경프로파일, 노이즈프로파일 특허기술이 적용된 무선통신 인터페이스 기반의 셀프 오토 피팅(Self Auto Fitting) 스마트보청기 양산 및 판매를 위한 소요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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