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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부동산 스타트업 ‘집토스’ 주택·빌딩 실거래가 정보 서비스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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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의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투자 프로그램 '네오플라이'는 온라인 부동산 서비스 스타트업 '집토스'에 서울 전역의 주택/빌딩 매매 실거래가 정보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10일 밝혔다.

집토스가 선보인 서비스는 단독 및 다가구주택, 상업용 빌딩의 매매 실거래 가격 정보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약 5만여건의 주택 및 빌딩에 대한 실거래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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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토교통부가 제공하는 건축물대장에서 '일반건축물'은 주소 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부동산 실거래가를 참고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집토스의 이번 실거래가 정보 제공 서비스는 실제 주소까지 확인돼 단독 및 다가구주택, 상업용 빌딩의 거래 가격이 궁금했던 공인중개사와 매수, 매도 희망자에게는 유익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집토스는 PC와 모바일 웹으로만 서비스 되고 있으나, 조만간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의 앱으로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재윤 집토스 대표는 "그동안 주택 및 빌딩 매매는 공개된 정보가 많지 않아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한 거래 비용이 크게 나타났다"며 "이번 실거래가 공개 서비스를 시작으로, 부동산 정보 장벽을 허물고 새로운 거래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pchu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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