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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정부, 드론 관련 스타트업 지원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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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기술원과 함께 4일부터 드론 스타트업·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드론 기업지원허브 입주기업 공모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판교창조경제밸리 스타트업 클러스터인 기업지원허브 내 드론 안전·활성화 지원센터(3층, 6400㎡)를 구축·운영해 드론 관련 스타트업·벤처기업의 혁신기술 창업·사업화를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드론 관련 스타트업·벤처기업(22개사 이내)으로 입주한 기업에게는 사무실(시세의 약 20~60%), 공용실험실, 드론실내실험장 등 창업공간과 테스트 장비 등이 제공된다. 또 세무·법률·특허·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의 컨설팅 프로그램과 입주업체 간 정보교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도 지원된다.

입주희망자는 내달 4일 까지 항공안전기술원으로 신청서를 접수(방문제출)해야 한다. 입주대상(기업)은 기업역량, 기술성, 시장성을 기준으로 평가(내달 16~17일) 이후 고득점자 순(업력 3년 이하 우선배정, 40%)으로 선정된다. 올해 상반기 안으로 선정 승인 및
협약 체결을 완료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오는 6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하는 '국토·주택 드론-웍스 포럼'을 통해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LH는 드론 활용방안 및 도입계획을 발표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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