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본사 건물/사진=머니투데이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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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터넷업체 텐센트가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지분 5%를 인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는 이날 성명에서 텐센트가 17억8000만달러를 투자해 자사 지분 5%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텐센트는 24일 기준 테슬라 주식 800만주 이상을 소유해 최대 주주 중 하나가 됐다고 밝혔다.
모바일 메신저 '위챗'으로 잘 알려진 텐센트는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클라우트컴퓨팅, 온라인 파이낸싱 등 투자 영역을 넓혀왔다.
테슬라는 연말까지 '보급형 세단' 모델3 생산을 위해 자금조달에 나서고 있다. 이달 초 보통주와 전환사채 120억달러어치를 발행하기도 했다.
이보라 기자 pur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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