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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컴투스 '서머너즈 워', 모바일 게임 최초 누적매출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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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컴투스(078340)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국내 모바일 게임 최초로 누적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28일 컴투스에 따르면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4월 국내 출시 이후 만 3년이 채 안되는 기간 동안 누적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한국 모바일 게임으로는 최초로, PC 온라인을 포함한 한국 게임 역사상 최단기간에 이룬 성과다.

서머너즈 워는 글로벌 원빌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기획 초기부터 해외시장 공략을 염두에 뒀다. 출시 이후 53개국 애플 앱스토어와 11개국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1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과를 거뒀다. 국내 모바일 게임 중 유일하게 동서양 구분없이 100여개 국가에서 톱3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한국 모바일 게임으로서는 유일하게 미국에서 톱5의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컴투스는 이에 힘입어 지난해 연 3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3년여의 시간 동안 전세계적인 흥행을 이어갈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항상 먼저 생각한 것”이라면서 “앞으로 최선을 다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다양한 부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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