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경희대·중앙대 등 올해 SW중심대학 추가 선정…역대 최고 6.3대 1 경쟁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희대 등 6개 대학이 6.3대1 경쟁률을 뚫고 올해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으로 선정됐다. SW중심대학은 20개로 늘었다.

전자신문

미래창조과학부는 '2017년도 SW중심대학'으로 경희대·중앙대·광운대·단국대·조선대·한동대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38개 대학이 지원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자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W중심대학은 정부 지원뿐 아니라 우수 학생 선발에 유리해 경쟁이 치열하다. 2015년에 가천대 등 8개 대학, 작년에는 국민대 등 6개 대학을 선정했다.

전자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선정 대학은 산업현장 요구를 반영해 SW교육을 혁신하고 SW가치를 확산한다. 올해 △SW 우수인재 선발 △산업현장 중심 SW전공교육 강화 △지식정보사회에 맞는 융합인재 양성 등을 수행한다. 교육체계 개편과 SW중심 교육혁신을 추진한다. SW특기자는 2019학년도부터 모집한다.

전자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6개 대학은 SW학과를 개편·확하거나 단과대학 설립으로 SW전공자 정원을 969명에서 1154명으로 늘린다. 광운대 등은 AB·F제(프로그래밍 실습교과목 등에서 A나 B학점을 못 받으면 F학점 처리) 도입한다. 경희대 등은 부트캠프식 맞춤형 코딩 교육을 한다. SW전공 학생 산학프로젝트 참여로 전공 교육을 강화한다.

전자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단과대학별 특성을 고려한 전교생 대상 SW기초 교육을 의무화 한다. 대학과 지역 특성에 맞는 SW융합·연계 전공과 학·석사 통합과정을 운영한다. 융합·핵심 SW인재를 육성한다.

전자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초·중등학생과 교사뿐 아니라 소외계층, 경력단절자 등 대상으로 지역과 연계해 SW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지역사회로 SW가치를 확산하고 사회적 책무를 강화한다.

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글로벌 지능정보기술 확보를 위해 대학 SW교육의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SW중심대학 확대로 SW인재를 적기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