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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큐텐 “아카마이 솔루션으로 성능 저하 없이 유해 트래픽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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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아카마이코리아(www.akamai.co.kr 대표 손부한)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https://www.qoo10.com/ 대표 구영배)이 아카마이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도입해 성능 저하 없이 유해 트래픽을 차단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2010년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 큐텐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에서 이커머스(e-Commerce) 비즈니스를 펼치는 토종 글로벌 온라인 오픈마켓이다. 한국에 인프라를 두고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오픈마켓을 운영 중인 큐텐은 특정 국가 사이트에 유해 트래픽이 발생하거나 공격이 이뤄질 경우 다른 사이트도 영향을 받는다.

이에 큐텐은 아카마이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해 엣지 서버 단계에서 유해 트래픽을 걸러 메인 서버까지 공격이 도달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한국으로 공격이 유입되기 전 공격 발생 국가에서 사전 차단함으로써 인프라를 보호하는 것.

또한 성능이나 사용자 경험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도 웹사이트와 인프라를 보호하고 대규모 디도스(DDoS) 공격 트래픽의 원활한 처리와 방어도 가능하게 됐다.

이승완 큐텐 보안 총괄 실장은 '아카마이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면서 어떠한 공격에도 해당 공격의 근원지에서 분산 차단해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 서비스를 고객에 제공한다'고 말했다.

손부한 아카마이코리아 사장은 '아카마이는 앞으로도 업계 글로벌 선두 기업들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IT업계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으며 아카마이는 웹, 인프라를 넘어 기업 보안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보안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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