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이재명 "이제 막 출발선 지나…기적 만들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두 주먹 불끈 쥔 이재명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이재명 성남시장은 27일 호남권 대선경선에서 3위를 한 뒤 "호남이 만들어주신 디딤돌을 딛고 기적을 만들어내겠다"며 경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SNS를 통해 "이제 막 출발선을 지났을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더 큰 기대를 했던 분들도 많으실 것이다. 부족함은 온전히 저의 몫"이라며 "그러나 최근의 여론조사 결과를 뒤집는 엄청난 반전이었다. 그 기쁨은 온전히 여러분의 몫"이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광주를 떠나 부산을 향하고 있다. 내일 부산 일정을 마치면 대전으로 가고 다시 부산 또다시 대전 그리고 수도권으로 간다"며 "진짜 교체! 이재명은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치러진 민주당 호남권 순회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는 투표소투표와 ARS투표, 순회투표를 합산해 전체 23만6,358표 중 60.2%인 14만2,343표를 차지하며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안 지사는 총 4만7,215표를 얻어 유효투표수 기준 20%의 득표율로 2위에 올랐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4만5,846표·19.4%로 3위, 최성 고양시장은 954표·0.4%의 지지를 받았다.

lovelypsyche@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