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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안희정 "그 누구와의 가상 대결에서도 압도적 승리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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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당원에게 인사하는 안희정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안희정 충남지사는 호남권 대선경선에서 20%를 득표하며 2위에 오른 이후 "가장 강력한 경쟁력, 그 누구와의 가상 대결에서도 압도적 승리를 거두는 후보, 저 안희정"이라며 경선 승리를 다짐했다.

안 지사는 이날 오후 SNS에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그 못 다 이룬 미완의 역사를 이어서 달려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광주 전남 전북 4만7,215명의 시민, 도민들로부터 얻은 사랑과 지지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안 지사는 이어 "낡은 진영 정치에서 벗어나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도전한다"며 "한 번도 경험한 나라, 더 좋은 민주주의"라고 승리 의지를 다졌다.

이날 치러진 민주당 호남권 순회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는 투표소투표와 ARS투표, 순회투표를 합산해 전체 23만6,358표 중 60.2%인 14만2,343표를 차지하며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안 지사는 총 4만7,215표를 얻어 유효투표수 기준 20%의 득표율로 2위에 올랐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4만5,846표·19.4%로 3위, 최성 고양시장은 954표·0.4%의 지지를 받았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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