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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서병수 부산시장, 다방면 교류협력 증진 '대양주' 순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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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문화·에너지산업 교류협력 증진

부산/아시아투데이 조영돌 기자 = 서병수 부산시장이 해양·문화·에너지산업 등 다방면 교류협력 증진 및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남태평양 바다를 누빈다.

27일 시에 따르면 서 시장은 28일부터 다음 달 4일, 6박 8일 일정으로 호주 멜버른,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오클랜드를 방문한다.

대양주 순방 주요일정은 호주 멜버른에서 △ 신재생에너지교류협력 MOU 체결 △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 개막식 참석 및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 집행위원장 면담 △ 빅토리아주 총리·빅토리아주 총독·빅토리아주 상원의장 면담 등을 진행한다.

이어 뉴질랜드로 이동해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 극지분야 교류협력 MOU체결 및 크라이스트처치 시장 면담을 실시하고, 오클랜드에서는 △ 한인의 날 행사 참가 △ 오클랜드시장 면담 △ 오클랜드 영상작업 후반시설 및 마리나시설 시찰,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등의 일정으로 이뤄진다.

또 국제남극센터를 방문해 연구소, 체험시설을 둘러보고 운영체계분석 및 설립모델 등을 벤치마킹해 부산 극지타운 설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시와 자매결연 21주년을 맞은 오클랜드시와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행사 축하와 한인들을 격려하고 행사에 참가한 한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산 사진전을 개최해 부산홍보의 장을 마련한다.

또 부산투자에 관심있는 마리나, IT, 영화·영상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부산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부산에서 개최하는 2018년 국제보트쇼에 보트 강국인 뉴질랜드 보트업체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특히 오클랜드 시장과의 면담에서는 마리나, IT, 영화·영상 분야 교류 확대와 더불어 LA시, 오클랜드시, 광저우시가 참여하는 다자간 시장회의에 부산시 참여방안을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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