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전문가 초청 결산 심사 교육 개최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2016 회계연도 결산심사 앞두고 전문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천안시의회가 1차 정례회를 앞두고 2016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심사 교육을 실시했다.

26일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결산검사위원과 시의회 의원 등 모두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강사는 국회 예산정책처장을 지내고 현재 호서대 벤처대학원에 재직중인 신해룡 교수가 초청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결산심사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지식을 중점으로 재정집행의 적정성 확인과 분식결산 적발 등으로 구성했다.

앞서 천안시의회는 결산검사위원을 전국 최초로 공개모집하고 결산검사위원과 시의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결산심사 교육을 갖는 등 결산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천안시의회 전종한 의장은 "결산 기능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의회 결산심사 역량을 위한 교육이 결산검사위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