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부산 강서구 4·12 재선거 경쟁률 4대 1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4·12 강서구 가 선거구 기초의원 재선거에 4명의 후보가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류재철(55), 자유한국당 박상준(36), 국민의당 이소영(47·여), 무소속 서재민(50) 후보가 등록했다.

4·12 재보궐선거에서 부산은 강서구의회 의원 선거가 유일하게 치러진다.

이번 선거는 김부근(당시 새누리당) 전 의원이 2014년 5월 선거구민 1명에게 50만원을 제공하고 선거운동을 부탁한 혐의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아 당선무효가 되면서 치러지게 됐다.

강서구의회는 정당별 의석수가 현재 민주당 2명, 한국당 2명, 국민의당 2명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어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다수당이 정해진다.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경우 부산에서 처음으로 민주당 소속 구청장과 다수당이 탄생하게 된다. 노기태 강서구청장은 지난 23일 한국당을 탈당해 민주당에 입당했다.

ljm703@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