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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NCS로 직능훈련 교사직종 154개로…로봇개발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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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직업능력개발 훈련 모습(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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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준규 기자 = 기존 101개이던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의 자격 직종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체계 도입으로 인해 154개로 세분화된다. 훈련교사의 자격 기준도 정비된다.

고용노동부는 27일 시행되는 '근로자 직업능력개발법 시행령' 개정안에 맞춰 이같은 내용의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사 자격기준을 고시했다.

산업계 수요가 높은 환경이나 금속 등 40개 직종은 최대 9개까지 세분화 된 반면 나전칠기, 도자기공예 등 수요가 낮은 직종은 통합됐다.

로봇개발, 장례서비스 등 미래산업이나 서비스 분야에서는 36개의 훈련교사 자격이 신설됐다.

반면 훈련 수요가 매우 적은 시계수리와 담배제조 직종은 훈련교사 자격이 폐지됐으며 3년간의 유예기간을 부여됐다.

직업훈련교사의 인정범위는 크게 넓어졌다. 기존에는 국가기술 자격만 인정했으나 변호사, 간호사 등 국가전문자격도 훈련교사 자격으로 인정된다.

중등학교 정교사(2급 이상)의 교원자격 인정범위는 기존 일반 교양분야 한정에서 전 분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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