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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부산시, 2030등록엑스포 유치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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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 2015년11월 26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100만인 서명운동'에 참석한 사람들이 서명하고 있다. 2015.11.26/뉴스1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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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시는 '2030등록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동명대, 부산카톨릭대, 신라대, 동서대, 부산외대, 영산대, 부경대, 부산해양대, 경성대, 부산교육대, 춘해보건대 등 11개 대학의 대학동아리에서 선발된 50명의 학생이 함께 한다.

이들은 28일 오후3시 부산시청에서 Δ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물 상영 Δ'2030년 등록엑스포! 왜 부산인가?'를 주제로 서포터즈 대상 교육 및 활동사항 안내 Δ성공유치 다짐 및 기념촬영 등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교육을 받고 본격적 활동에 나선다.

서포터즈는 4월부터 정기적으로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와 함께 엑스포 유치 캠페인, 대학 동아리공연 연계 홍보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또 국제콘퍼런스 등 부산시 주최 엑스포 관련 행사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특히 다음달 2일 오후2시 사상구 르네시떼에서는 2030 엑스포 유치 기원 서포터즈 공연(콘서트)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서포터즈의 자원봉사시간을 인정하고, 이들에게 활동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활동 우수 서포터즈 10명을 선정해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2030부산등록엑스포 성공 유치와 내년 국가사업화(정부승인)를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가 자발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엑스포 유치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지, 그리고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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