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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프로하이푸, 계속되는 부정출혈 한번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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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정상적인 생리는 21~35일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일어나는 약 30~50ml정도의 출혈’을 의미하며 보통 생리 기간은 7일 이내이다. 하지만 생리기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하혈을 자주 한다면, 부정출혈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부정출혈은 정상적인 월경의 양상을 벗어나 여성 생식기인 자궁 및 자궁경부, 질, 나팔관, 난소 등에서 기인한 출혈을 의미한다. 출혈의 근원이 질인 경우 질염, 외상, 이물질 등의 원인이 있을 수 있고 자궁 경부인 경우는 자궁경부암, 폴립, 자궁경부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정출혈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여성질환에는 자궁근종이 있다.

자궁근종이란 자궁 근층 내의 평활근 세포가 국소적으로 증식하는 것을 말하며 무증상 자궁 근종을 포함하면 여성의 40%에서 발견되는 흔한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비정상 자궁 출혈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월경과다가 가장 흔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또한 자궁근종 증상으로는 장기간의 출혈로 인해 빈혈이 심해지면 손발톱이 얇아지거나 잘 부러지거나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아랫배가 나오는 현상, 밑이 빠지게 아픈 통증까지, 평소보다 피로나 짜증을 더욱 쉽게 느끼기도 한다

과거에는 자궁근종을 치료하기 위해 절개를 통한 자궁근종 절제술 또는 자궁 전체를 들어내야 하는 자궁적출술이 많이 시행되었지만, 최근에는 수술에 대한 두려움과 흉터 걱정 없는 고강도 초음파 종양치료술인 하이푸 시술을 통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하이푸센터장인 윤재범 원장은 “자궁근종은 대체로 눈에 띄는 증상이 없는데다가 평소 여성들에게서 자주 있을 수 있는 증상들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적어도 1년에 1~2번은 산부인과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며, 만약 근종이 늦게 발견 된 경우에도 수술 걱정 없이 프로하이푸 시술로 충분히 치료 가능하다.”고 전했다.

자궁근종 비수술 치료인 프로하이푸는 근종의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략 1~2시간이 소요되고, 초음파를 칼처럼 사용하기 때문에 미혼 여성들도 흉터 없이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으며, 절개나 출혈이 없어 시술 후 당일 퇴원해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기 때문에 특히 미혼 여성들이나 임신 계획이 있는 여성들도 많이 선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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