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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굿모닝MBN] 03월 27일 핫클릭 랭킹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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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소식들 살펴보는 핫클릭 랭킹뉴습니다.

4.퇴임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가 남태평양 테리아로아섬에 머물며 8년간의 백악관 생활을 담은 자서전을 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테리아로아섬은 영화배우 말론 브란도의 섬으로 할리우드 스타들이 자주 찾는 섬으로도 유명한데요.
오바마 부부의 자서전 판권은 역대 미국 대통령 중 가장 높은 가격에 팔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바마 부부는 자서전의 선인세 일부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퇴임 후에도 일거수 일투족이 기사화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오바마 부부.
그들의 자서전에 과연 어떤 내용들이 담길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3. 새로운 시작이 많은 3월, 일하는 엄마, 소위 '워킹맘'들에겐 '잔인한 달'이라고 합니다.
자녀들의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학교에선 '녹색어머니회, 명예교사회, 급식 도우미회' 등 다양한 종류의 학부모회 가입을 권유한다고 하는데요.
각양각색의 학부모 활동 요청에 결국 퇴사를결심하는 워킹맘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맞벌이를 안하면 먹고살기 힘들고, 회사다니자니 아이들이 짠하고...이런 나라에서 애만 낳으라고 하니. 답답하다"는 댓글이, 많은 공감을 얻은 소식이었습니다.

2. 1990년대만 해도 아이들의 인기 장소이자 추억의 장소였던 학교 앞 문방구,, 요즘은 찾아보기 쉽지 않습니다.
장난감이나 연필, 공책 등 학용품을 파는 대형마트나 인터넷 쇼핑, 전문 문구점 등이 생기면서 문방구가 설 자리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수치는 파악되고 있지 않지만, 1990년대 3만여 곳에 달했던 문구 소매업은 이제 1만개 이하로 줄어들었을 것이란 분석도 나왔습니다.

1.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그동안 많은 법안이 발의됐지만, 통과된 법안은 3개에 그쳐 피해구제나 지원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참사 당시 숨진 단원고 기간제 교사들은 정규직 신분이 아니라 아직도 순직 심사조차 받지 못하고 있구요.
세월호 단원고 학생들의 경우에는 일반 교통사고와 비슷한 수준으로, 또 직업이 없기 때문에 도시 일용 노임으로 월 193만 원을 적용해 보상을 받았습니다.
교통사고와 다른 점이 있다면 국민 성금이 지원됐다는 것 뿐이었는데, 일각에서 제기한 천안함 유가족들보다 보상을 많이 받았다는 얘기는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참사 때마다 땜질식 처방이 아니라 재난구호법에 대한 전반적인 손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핫클릭 랭킹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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