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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첫 공연 6월 김해문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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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캣츠, 아시아…4월20일까지 조기예매 이벤트 실시

경남CBS 이상현 기자

노컷뉴스

뮤지컬 캣츠 공연모습.(사진=김해문화의전당 제공)


세계 4대 뮤지컬로 꼽히는 '캣츠'가 오리지널 무대로 김해를 찾아온다.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4일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막을 올리는 '캣츠' 내한공연은 아시아 최초로 김해에서 새로워진 '캣츠'를 선보이는 무대다.

새로워진 모습으로 만나는 '캣츠'는 질리언 린(Gillian Lynne)의 안무에 변화를 추가해 더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군무를 보여준다.

또, 각 고양이 캐릭터 별로 의상의 색감이나 패턴, 헤어스타일 등이 어욱 고양이스러운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돼 동시대와 호흡하는 최고의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뮤지컬 영화 '레 미 제라블' 로 아카데미 3관왕을 수상한 톰 후퍼(Tom Hooper)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을 위해 약 100여명의 스텝들이 김해지역에서 1개월여 동안 머물며 연습과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해문화의전당은 오는 28일 홈페이지(gasc.or.kr)와 인터파크에서 동시에 티켓을 오픈하며 이와 함께 4월 20일(목)까지 '조기예매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일반예매자 5%에서 전당유료회원의 경우 최대 25%(VIP)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캣츠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젤리클석'의 인기와 함께 뮤지컬 애호가들의 예매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정보는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asc.or.kr) 및 김해문화재단 통합 모바일앱(안드로이드마켓, 앱스토어)에서 확인가능하며, 전화문의는 055-320-1223~5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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