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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올해 자원순환선도기업 대상 공모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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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재활용 2개 부문..내달 25일까지 접수

실적우수 사업장 발굴·포상

이데일리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환경부는 폐기물 발생억제와 재활용 활성화를 통해 자원과 에너지가 선순환하는 데 기여한 친환경기업을 발굴하고자 ‘2017년도 자원순환선도기업 대상’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폐기물 발생억제와 재활용 촉진 2개 부분이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환경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에 다음달 25일까지 이메일 또는 공단 폐기물관리처에 우편으로 보내야 한다.

환경부는 올해에는 보다 많은 기업의 참여를 위해 공모 대상을 확대하고 심사기준을 개선했다. 종전 공모 대상이었던 사업장폐기물을 배출하는 제조업체는 물론 재활용업체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 기준을 확대했다. 또 소규모기업에 대한 심사기준을 별도로 신설해 영세한 기업의 참여 부담을 완화해 수상 기회도 높였다.

공모사례는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와 환경부의 심의를 거친다.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게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환경부장관상 등의 표창과 함께 부상이 수여된다.

수상 기업은 오는 8월 중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 시상식은 9월 예정된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 맞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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