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에는 서양화가 자임(JAIM)과 사진작가 홍성용의 대표 작품 이미지를 붙였다.
또 계단 일부에는 LED 조명을 설치해 밟으면 불이 들어오게 했다.
도철은 "건강·기부 계단은 여기저기서 볼 수 있지만, 예술작품을 계단에 접목한 사례는 이번이 국내 처음"이라며 "일반적인 래핑과는 달리 이미지를 강화유리 사이에 압착한 뒤 계단에 붙여 내구성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계단 아랫부분에는 이용자 수를 집계하는 장치를 설치한다.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면 명당 10원씩 적립되고, 이 돈은 연말에 저소득층과 비만 아동 개선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인다.
개장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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