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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루아얄 佛 환경장관 UNDP 총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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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세골렌 루아얄 프랑스 환경장관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파리=연합뉴스) 세골렌 루아얄 프랑스 환경장관이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유엔개발계획(UNEP) 총재직에 도전한다.

루아얄은 24일(현지시간) 프랑스24 TV와 인터뷰에서 "국제기구 일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었다"면서 "미래의 지구환경과 빈곤과의 싸움에서 유용한 일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출마의 변을 밝혔다.

UNDP의 현 총재는 헬렌 클라크 뉴질랜드 전 총리로 임기는 오는 4월 19일까지다.

루아얄은 2007년 프랑스 대선에 사회당 후보로 나선 적이 있는 프랑스의 중량급 정치인이다. 현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는 과거 오랜 기간 동거를 했으며 둘 사이에 자녀 넷을 두고 있다.

루아얄은 현 프랑스 사회당 정부 각료 중 국제기구 수장에 도전장을 내민 두 번째 장관이다.

오드리 아줄레 문화부 장관이 차기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사무총장 공모에 응모했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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