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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인구정책개선기획단 출범…역대 최저 출생아 대응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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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콘트롤타워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4일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2016~2020년)을 보완하기 위해 위원회 산하에 ‘인구정책개선기획단’을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기획단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봉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이 공동으로 단장을 맡고, 김명순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교수, 정무성 숭실사이버대학교 총장 등 25인의 분야별 전문가와 관계부처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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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사진=헤럴드경제DB]


기획단은 이날 첫 회의에서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을 점검하고, 2016년 출생아 수가 40만6000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정 장관은 “인구위기에 대해 깊이 고민할 시점”이라며 “기존 대책의 체감도를 높이는 노력과 함께 획기적 접근이 필요한 과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투자해 인구절벽 탈출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획단은 올해 안으로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을 보완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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