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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세월호 반잠수선으로 이동 시작…3㎞ 거리 2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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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세월호가 24일 오후 2시 인양 현장에서 3㎞ 떨어진 곳에서 대기 중인 반잠수식 선박으로 이동을 시작했다.

2척의 잭킹바지선은 와이어로 세월호를 묶어 한 덩어리가 돼 예인선에 이끌려 반잠수식 선박으로 저속으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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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전남 진도군 사고 해역에서 해수면 13m로 부상한 세월호가 잭킹바지선과 예인선의 도움으로 반잠수선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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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와 바지선은 반잠수함 쪽으로 110도 가량 방향을 틀고는 서서히 속도를 높이며 출발했다.

인양팀은 이날 오전 11시 10분 세월호를 13m 인양하는 작업을 완료하고 이동 준비를 해 왔다.

해수부는 소조기가 끝나기 전인 이날 자정까지 세월호를 반잠수선 위에 올려놓는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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