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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서울 고용복지+센터 개소…일자리 복지 서민금융서비스 한꺼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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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고용부 행자부 복지부 여가부 등 관계부처는 서울시와 함께 일자리·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서울 고용복지+센터를 서울시 중구 장교빌딩에서 열고 2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고용복지+센터는 국민들이 한 곳만 방문하면 다양한 고용ㆍ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서비스기관이 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 모델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구현을 위해 중앙-지방간 칸막이를 없애고 중앙과 지방, 공공과 민간 간 협업을 일궈낸 대표적인 ‘정부3.0’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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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용복지+센터는 자치구의 일자리센터가 참여하던 기존의 고용복지+센터와 달리 서울시 일자리센터가 참여하는 광역형 고용복지+센터로, 기존의 서울 고용센터관할 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해 서울시 전체를 포괄하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서울 고용복지+센터는 새일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 등 대상별 고용서비스 전문기관과 동대문구·중구 복지지원팀이 입주해 풍부한 고용-복지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울시와 협력해 청년층에게 취업준비를 위한 공간제공, 취업관련 교육 등 청년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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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헤럴드경제DB]


이날 개소식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김종욱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인사말에서 “격차해소를 통해 비정규직, 저소득 취약계층이 더 나은 일자리로 나아가는 한편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고용,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올해 30곳의 고용복지+센터를 추가 개소해 총 100개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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