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초 전세대 브랜드 테라스 빌리지 31일 오픈

- 전용률 높을수록 실사용 면적 넓어져.. 저렴한 분양가 구입 효과 기대 -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이 실거주 목적으로 집을 구매할 때 꼭 살펴봐야 하는 것이 전용률이다. 전용률이 높을수록 실제로 사용 가능한 면적이 넓어지고 동시에 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구입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전용률이란 분양면적에서 전용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전용면적은 방과 욕실, 주방 등 실내 공간을 말하며, 분양면적은 전용면적에 복도 계단 등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공용면적을 더한 넓이다.

이렇다보니 분양시장에서 전용률이 높은 곳의 청약성적도 좋았다. 실제 지난해 8월 두산건설이 서울 서대문구에서 분양한 ‘북한산 두산위브’의 경우 평균 5.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내 마감됐다.

특히 전용 84㎡타입의 경우 발코니를 확장하면 90%이상의 높은 전용률을 기록해 보다 실사용 면적을 넓게 사용하기 위한 실수요자들이 몰리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업계관계자는 “전용률이 높으면 실사용 면적이 늘어남은 물론 분양가도 낮아지기 때문에 실수요자 이외에 투자 경험이 많은 투자자들도 몰린다“며 “집을 구입하기 전에 교통 및 생활편의시설 등과 함께 전용률도 꼼꼼히 체크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공동주택의 편리함과 개인공간을 활용할 수 있고, 단독주택의 장점을 두루 갖춘 테라스 하우스가 전용률 80%이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 화제다.

그 주인공은 한국토지신탁이 31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서는 ‘제주 조천 코아루 더테라스’로 제주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브랜드 테라스빌리지이다.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1330-1외 2필지에 위치하며, 지하 1층 ~ 지상 4층, 6개동 전용면적 84㎡(A~D) 총 72가구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전 가구에 희소가치 높은 테라스를 구성하며, 최상층의 경우 다락방까지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실내에는 호텔급의 내•외부 마감재 적용으로 수준 높은 인테리어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조천 코아루 더테라스’는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입주민 전용 차량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80%의 높은 전용률로 인해 분양가 절감의 경제적인 효과와 실사용 면적 극대화로 최대의 내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실제 84㎡B타입 기준 실 사용면적(전용면적 발코니 테라스)은 40.56평으로 타 단지 대비 5~6평 넓은 면적을 추가로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분양가의 경우에도 전용 3.3㎡당 900만원대이나 실 사용 면적기준으로 환산하면 700만원대로 체감 할 수 있어 경제적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게다가 모든 단지를 요즘 보기 힘든 정남향으로 배치해 풍부한 채광 및 일조량을 확보했으며 법정 이상의 동간거리 확보로 최적의 일조량과 채광을 누리는 해를 품은 단지로 설계된다.

집의 방향에 따라 계절별 일조량이 달라지는 우리나라에서 정남향 배치는 냉•난방비 절약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동일한 위치에 들어서는 단지 중에서도 정남향 단지들은 타 방향의 단지들에 비해 더 높은 웃돈이 형성된다

더불어 교통도 우수하다. 단지 앞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편리하게 조천읍내를 원스톱으로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현재 공사중인 애월~조천간(애조로) 간선도로가 개통 되면 제주시와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제주 조천 코아루 더테라스’는 제주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삼양 검은모래해변, 용두암, 에코랜드 테마파크, 우도 등의 제주 자연명소들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에서 사계절 내내 변화하는 한라산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제주 조천 코아루 더테라스’는 희소가치 높은 테라스 설계 이외에도 80%이상의 전용률, 전 가구 정남향배치, 호텔수준의 고급 내•외부 마감재를 적용해 높아진 수요자들 눈높이를 고려했다”며 ”수준 높은 단지 설계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제주의 자연경관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져 단기간에 분양이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조천 코아루 더테라스' 모델하우스는 제주시 이도2동 2007-5(제주소방서 남측방향)에 자리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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