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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주총]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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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제공=대림산업© News1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대림산업이 이준용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해욱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대림산업은 24일 서울 종로구 종로1길 본사 지하 1층 강당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해욱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건을 통과시켰다. 김재율 석유화학부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건도 함께 통과됐다.

이 부회장은 1995년 대림엔지니어링으로 입사해 유화부문 부사장, 대림코퍼레이션 부사장을 거쳐 2010년 대림산업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2011년 3월 주총에서 등기이사에 선임된 후 같은 해 대표이사에 올랐다.

지난해 3월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재율 사장은 대림산업 석유화학부 대표를 맡고 있다. 1984년부터 LG화학에 몸담아 오다 2013년 말부터 대림산업에서 근무했다.

사외이사·감사위원에는 금융감독원에 몸담았던 이충훈 법무법인 씨엠 대표변호사를 신규 선임했다.

함께 후보로 오른 조현진 국민대 특임교수가 주총 전에 사퇴하면서 이충훈 변호사 선임 안건만 상정됐다. 조 특임교수는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해외언론홍보 비서관, 제2부속실장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이날 주총에서는 전년과 동일한 50억원의 이사보수한도 승인안권 등도 통과됐다.
jhk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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