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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삼성화재-대한불교조계종, 위험관리 종합컨설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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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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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와 대한불교조계종은 지난 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위험관리 종합 컨설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삼성화재 일반보험본부장 이범 전무와 조계종 총무원 각운 사업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성화재는 지난해부터 조계종 시설물들의 위험요소를 분석해 왔으며, 이를 통해 위험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조계종에 제공할 방침이다.

또 사찰, 교육기관, 박물관 등의 조계종 재산에 대해 위험관리컨설팅을 진행하고 맞춤형 보험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주영 삼성화재 단체Biz보험부장은 "사찰은 문화적 가치가 높으나 목조 건물로 이뤄진 경우가 많아 화재보험 가입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종교시설에 전문적인 위험관리 노하우를 전달해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상생하는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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