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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서울시, 찾아가는 부동산민원 현장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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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노원구 북부여성발전센터에서 진행

조상땅찾기, 부동산중개, 지적측량 등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이데일리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시가 토지 및 부동산 분야에 대한 각종 민원과 평소 궁금한 사항이나 애로사항 등을 직접 현장에서 듣고·처리하는 ‘찾아가는 부동산민원 현장상담실’를 운영한다.

서울시는 지난 13일부터 대규모 아파트 신규 입주지역이나 자치구의 요청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월 2회 이상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달 찾아가는 부동산 민원 상담실은 17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노원구 북부여성발전센터에서 진행된다.

현장민원 상담틴은 서울시와 자치구 실무담당,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유관 기관과 법무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이들이다. 상담 내용도 개별공시지가, 조상 땅 찾기 등 부동산관련 민원과 토지경계 분쟁 등 지적측량 관련 민원, 중개수수료 등 부동산 중개관련 민원 등 부동산 전반에 걸쳐 있다.

서울시는 국세나 지방세 관련 업무와 보상 관련 상담을 위해 세무사와 감정평가사를 추가로 투입해 상담의 내용과 성과를 높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상담 결과 즉시 처리가 어렵거나 타부서 및 자치구 관련 민원 사항은 정리하여 해당 기관이나 자치구에 이관처리하여 조치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남대현 서울시 토지관리과장은 “따로 시간을 내어 시청에 오기 어려운 시민들의 궁금증과 요구 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참여 방식을 다각화하여 행정서비스 지원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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