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씨는 지난 20일 오후 7시 30분께 철원군에 사는 A(40·여)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A 씨를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이 씨는 119에 전화를 걸어 "흉기에 찔린 환자가 있다"고 신고한 뒤 달아났으나 1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A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4년간 사귀다가 최근에 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경찰에서 "금전 문제로 말다툼 끝에 화가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회복하는 대로 피해 진술 조사를 할 방침이다.
강원 철원경찰서 |
jle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