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고흥, 수리차 조선소에 들어온 어선화재...진화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23일 오후 12시 39분께 전남 고흥군 도양읍 북촌항 S조선소에 수리차 들어왔던 어선에 화재가 발생했다. /제공=여수해양경비안전서




고흥/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전남 고흥군 도양읍 북촌항에 배를 수리하기 위해 조선소 앞 모래사장에 얹혀 놓은 어선에서 불이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진화에 나섰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23일 오후 12시 39분께 고흥군 도양읍 북촌항 S 조선소 앞 모래사장에 선박을 수리하기 위해 얹혀 놓은 M 호(29톤, FRP, 여수 국동선적) 선내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인근 녹동해경센터 순찰차를 출동시키고 혹시 모를 기름유출에 대비하기 위해 M 호 주변 오일펜스 설치 중비 중에 있고, 고흥 119 소방차 3대가 투입돼 진화하고 있다.

또 M 호는 화재로 인해 조타실 및 선미 시설이 모두 불에 타고 있으며, 오후 5시경 완전진화 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한 어선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 상황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 호는 3월 20일 여수에서 선박을 매매해, 고흥군 도양읍 북촌항 S조선소 앞 선박 수리 대기차 모래사장에 얹혀 놓은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