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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아산중학교, 다 행복찾기 프로젝트 '요요운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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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우리반 요요 수호천사 인증서를 받은 학생이 요요운동 안내판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아산중학교



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 소재 아산중학교 Wee클래스가 ‘다(多) 행복찾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존중과 배려의 요요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아산중학교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가정과 학교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해 갈등을 예방하고, 소통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학교폭력이 사라진 즐거운 학교, 행복한 가정이 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산중학교는 학교와 집에서 매달 1일을 ‘요요의 날’로 정해 하루 24시간 대화 시 서로에게 높임말을 사용하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학교에서는 담임교사와 학생들이 학급회의를 통해 ‘요요의 날’ 운영 방법에 대해 협의하고 서로 지키는 방법에 대해 토의해 규칙을 정하며, 가정에서는 부모, 자녀 등 온가족이 가족회의를 통해 대화를 나누고 행동하게 된다.

또 학급에서 매월 요요 운동에 성실히 참여하거나 이를 통한 긍정적인 행동의 변화가 나타난 학생을 선정 및 추천해 ‘우리반 요요 수호천사’ 인증서를 주고, 상점과 상품을 준다.

아산중학교 Wee클래스 관계자는 “존중과 배려의 요요운동을 통해 ‘평소 친구들, 선생님, 부모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욕설, 은어, 비속어 등을 예방해 언어순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함께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실천하고 행동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바른 인성 함양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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