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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청도군,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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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미란 청도군보건소장(왼쪽 다섯번째)은 지난 21일 각북면 지슬2리 경로당에서 열린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 프로그램에 참석해 노인들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했다./제공=청도군



청도/아시아투데이 박영만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치매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어르신 22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오는 10월까지 각북면 지슬2리 등 9개소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서 재가경증 치매노인·인지저하자, 치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총 48회에 걸쳐 웃음치료, 음악, 미술, 감각자극, 운동, 회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미란 청도군보건소장은 “치매쉼터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 발견을 위한 검진사업 및 치매치료비지원,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한 치매 인식표, 배회감지기(GPS 위치추적기) 보급·지원으로 치매환자 및 가족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극복사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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