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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GS25, 1인 가구 위한 프리미엄 간편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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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우남희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4일 1인 가구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간편식 2종은 유어스함박스테이크와 유어스서울식불고기로 국내 최초로 가정간편식(HMR)에 초고압처리(HPP-High Pressure Processing)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초고압처리는 조리된 식품에 열을 가하거나 보존제를 추가하지 않고 1000∼6500bar의 높은 압력을 이용해 미생물을 비활성화 시킴으로써 식품의 맛과 영양을 유지하면서 보존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조리된 식품의 보존성을 높이기 위해 가열살균을 진행할 경우 단백질과 지방이 분리돼 고객이 점포에서 구매 후 섭취를 하게 되는 시점에는 기름이 나오고 야채나 부재료의 식감과 맛, 영양이 줄어드는 단점이 있었다. GS25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맛과 영양소를 조리 시점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초고압처리 적용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유어스함박스테이크는 서울 동부이촌동에 있는 ‘하찌방가이’라는 수제 함박스테이크 맛집 쉐프의 코칭을 받아 개발한 먹거리다. 가격은 3900원.

유어스서울식불고기는 3양식(한양식·언양식·광양식) 불고기 중 한양식 스타일로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간편한 방법으로 불고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 가격은 4900원.

GS25는 이번 초고압처리 방식을 적용한 간편식 2종을 시작으로 다양한 고품격 간편 먹거리를 선보임으로써 1인 가구의 식탁을 책임지겠다는 전략이다.

GS25는 이번 함박스테이크와 불고기 외에도 친환경 즉석조리용기를 사용해 별도의 냄비가 필요 없이 포장 용기에 그대로 가스레인지에 끓이면 요리가 완성되는 직화냄비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직화냄비 상품은 모든 재료가 세척부터 컷팅까지 완료돼 있어 물만 부어 끓이면 요리가 완성되는 것으로 1~2인 가구가 즐기기에 최적화된 HMR로 평가 받으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화 GS리테일 편의점 간편식MD(상품기획자)는 “1인 가구 고객이 갈수록 늘어나는 만큼 먹거리에 대한 눈높이 또한 높아진 것이 사실”이라며 “기존에 편의점 간편식에서 느끼지 못했던 풍미를 제공할 수 있는 간편 먹거리를 지속 늘려 1인 가구 고객이 식사를 위해 즐겨 찾는 GS25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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