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비전 & 전략 |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효준)은 27일부터 4월5일까지 3기 시민큐레이터 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미술관은 전공자와 일반시민 150명을 대상으로 양성교육을 운영하고, 수료자 중 선발된 10명의 큐레이터가 전시를 기획,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술관은 '우리 삶을 바꾸는, 마음을 가진 미술관'을 비전으로 참여와 소통의 미술관을 지향한다. 시민 큐레이터 역시 이러한 비전하에 전시기획의 대중화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양성교육은 이론과 실무를 두루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국공립미술관 큐레이터, 미술평론가, 미술작품보존연구소장, 아트컨설턴트 등 미술 분야뿐만 아니라 최문규 건축가, 최영미 시인 등 타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심도 있게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20세 이상 성인이면 지원할수 있다. 반면 현재 미술관, 박물관 및 유사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학예업무관련 종사자 지원할수 없다.
경력단절 전공자, 미술관련학 전공자(미술, 미술사, 미학, 미술관학, 예술학, 예술기획, 예술경영, 미술경영 등 미술 관련 학과), 어르신(65세 이상) 등 우대 선발한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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