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박지원 "민주당 투표 결과 유출, 타산지석 삼아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23일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맹성규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완전국민투표 경선에 대해 “서로가 협력해 국민의당이 이번에도 새로운 경선문화, 정치문화를 성공시키자고 호소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23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정당사상 처음 실시되는 완전국민투표경선이기에 여러분의 협력이 절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22일 시행된 더불어민주당의 투표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며 민주당 대선경선 현장투표 결과 유출 파문을 겨냥한 뒤 “(국민의당의 완전국민경선이) 누구도 가보지 않은 처음 가는 길이기에 염려가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내 행사가 아니고 전국민 대상이기에 공직선거법의 적용을 받는다”면서 “버스 동원, 음식 제공 등 일체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가 금지되며 위반시 법적 처벌을 감수해야 한다”고 썼다.

박 대표는 “모두가 투표에 참여해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를 국민이 선출하는 아름다운 경선이 되도록 협력해 주시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