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KOTRA와 손잡고 해외진출 앞장

21일 KOTRA와 해외진출 지원 업무협약 체결

프랜차이즈 분야 수출상담·해외진출 로드쇼 개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1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국내 소상공인 및 협동조합의 해외진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아시아투데이 김진아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1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국내 소상공인 및 협동조합의 해외진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그동안 해외 네트워크가 부족했던 소상공인·협동조합이 세계 86개국·126개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활용해 해외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프랜차이즈 해외 진출과 관련해서도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수의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프랜차이즈 분야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동남아시아· 북미·중국 등에서 로드쇼 행사를 열고, 하반기에는 진출유망국가 파트너를 초청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번 협약으로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정보와 인프라를 공유하게 돼 새로운 판로가 확보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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